[팁문화] 생소한 TIP문화. 누구에게 얼마를 줘야 할까?

작성자
emperor778
작성일
2020-09-16 02:05
조회
678

팁 문화라고 하면 미국부터 떠오르지만, 팁의 개념은 18세기 유럽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.  18세기 유럽을 방문했던 미국인들이 유럽의 팁 문화를 보고 미국으로 가지고 갔다는 것이다. 팁 문화가 미국 내에 본격적으로 퍼지게 된 것은 남북전쟁(1861년 4월 12일 – 1865년 4월 9일) 이후이다. 미국 전역에서 노예제가 폐지되었지만, 흑인 노동자가 변호사니 의사와 같은 직업을 가지기란 쉽지 않았다.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, 흑인들이 얻을 수 있던 직업은 돈 많은 백인을 위한 서비스 업종이 대부분이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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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구서에 서비스차지(Service Charge)가 포함되어 있다면 굳이 팁을 줄 필요가 없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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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구서에 서비스차지(Service Charge)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는 20페소나 50페소가 적당하다. 


팁을 적당히 주는 TIP

- 음식점 종업원 : 20~50페소 혹은 식사비를  계산하고 남은 잔돈 / 삼겹살을 구워 주는 등의 서비스를 해주거나, 식사 인원이 많았을 경우라면 100페소 정도를 주어도 좋다. 

- 호텔 도어맨, 벨보이, 가방을 옮겨주는 포터, 룸서비스 : 20~50페소 정도 / 짐이 아주 많으면 100페소 정도 주는 것도 좋다

- 호텔 객실 청소(하우스키퍼) : 50페소 정도

- 택시 : 요금을 내고 남은 잔돈 또는 20페소 정도. 여담이지만, 택시 운전기사와의 요금 흥정이 귀찮으면 미터에 20페소 혹은 50페소를 더해주겠다고 해보자. 흥정이 좀 더 빨리 끝난다.

- 호텔이나 콘도 등 앞에서 누군가 택시를 잡아줬을 경우 : 20~50페소 정도

- 고급 마사지샵 : 60분짜리 마사지를 기준으로 100페소

- 500페소 미만의 가격대인 로컬 마사지샵 :  필리핀 현지인들이 마사지사에게 주는 팁을 보면 보통 20~50페소이다. 하지만 단골 마사지샵을 만들 계획이라면 100페소 정도 주어도 나쁘지 않다. 다음에 방문했을 때 마사지 서비스가 좀 더 좋아지기를 기대할 수 있다.

- 장시간 함께 한 필리핀인 가이드나 골프장 캐디 : 200페소~300페소 / 온종일 함께 있었다면 500페소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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