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광객 제한 필리핀 해안서 한국인 커플 익사체 발견

작성자
emperor778
작성일
2021-05-31 01:20
조회
5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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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필리핀 매체에 따르면 이창만(53) 씨와 그의 아내 현정한(52) 씨는 수빅베이 프리포트 존에 한국 마트를 소유하고 있다.


필리핀 휴양지인 해안가에서 한국인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. 현지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.


필리핀 매체 인콰이러는 바타안주 잠발레스의 한 해안가에서 17일 실종된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다음 날인 18일 발견됐다고 보도했다. 이 매체는 이 여성과 함께 배를 타고 나갔다가 남성이 익사체로 발견됐으며, 당시 여성은 실종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.


해안가 인근 수빅에서 거주했던 두 사람은 지난 16일 카포네스섬으로 간다며 배를 빌려 타고 나갔다. 그리고 다음 날 배를 대여해준 사람에게 데리러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한다. 이들의 부탁으로 섬을 찾은 업자는 해변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.

인콰이러는 두 사람이 방문한 지역이 코로나19로 관광객 출입이 통제된 곳이라며 두 남녀가 어떻게 마을 검문소를 통과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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